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7일 제160회 임시회에서 실시될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클린선거를 다짐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159회 제1차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강순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님께서 각별히 신경을 쓰셔서 15명의 의원들 사이에서 ‘클린선거를 실천하는 성동구의회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모든 의원들은 시의적절한 제안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며 클린선거를 치루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오수곤 운영위원장은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의원 스스로가 깨끗하게 임해 주시고, 선거 내용 자체도 깨끗하게 선거를 치룬 후에 우리 34만 구민으로부터 잘 선택하고 잘 뽑은 의장단이라는 이야기도 듣고 15명 의원 전원이 칭찬 받을 수 있는 원 구성이 되도록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위시한 의원 여러분들도 다같이 합심하자”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