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정례회 열려 행정사무감사등 실시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가 지난 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79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활동 등 위원회 활동을 했으며, ‘2007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 및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처리된 안건은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주외국인등 지원조례안 ▲호적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 ▲교통민원신고 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 등 총 7건이 원안가결 됐다.

또한 지난 회기 때 계속심사 중에 있던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희망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성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이번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됐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재난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2건의 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6월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짧은 기간동안 의원들이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67건, 건의사항 54건, 기타 우수사례 15건 등 총 136건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특히 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제5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홍춘표 의원이, 부의장 선거에서 김창범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운영위원장에 강태석 의원, 내무행정위원장에 박용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우권석 의원이 각각 선출됨에 따라 제5대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