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에 중국어교육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7-07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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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이달부터 실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중국어 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7일 구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시간관리, 통장발급, 보험가입 등의 제도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이번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사서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교 명예사서 봉사자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3개월의 교육 수강 후에는 각 학교에서 방과 후 아이들을 위한 한자성어교육 프로그램 진행 봉사를 병행하게 된다.

    강의 또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되며, 중국어 학원 강사로 재직 중인 최정희씨가 자신의 중국어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승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성동구에서는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여 봉사 장면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풍선아트, 스피치 교육, 강의기법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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