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최초 여성국장 신임 김은혜<재정경제국장> 취임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7-14 1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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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국장이 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신임 김은혜(사진) 재정경제국장이다.

    1971년 서울시 9급 공채로 중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국장은 1995년 은평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 가정복지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환경과장, 역촌1동장, 응암1동장, 환경위생과장, 지역경제과장을 거쳐 2008년 7월1일자로 국장으로 승진했다.

    하위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하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매사에 부지런함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많은 부하 직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그는 1986년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해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박사학위 과정이다.

    김은혜 국장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진정한 양성평등의 시대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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