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서대문구 만들겠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7-17 1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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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중의장, 임시회서 의정계획 밝혀
    서울 서대문구의회 최태중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기능은 다르지만 구민을 위하는 목적은 하나”라며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맛나는 서대문구의 미래를 위해 구의회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17일 제151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저를 제5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여 의회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민의 뜻과 구민의 대변자이신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서막을 열어가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5건의 민생관련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당면 안건들을 심의하게 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40만 서대문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끝인사로 개회사를 마쳤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151회 임시회를 개회 중에 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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