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이진아기념도서관 활동 고객모니터요원 간담회 마쳐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07-23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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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6일과 19일, 각각 서대문문화회관과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공단 관계자와 고객모니터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고객모니터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서대문문화회관과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활동한 제4기 고객모니터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서관 모니터 권옥순씨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한 활발한 활동으로 우수고객모니터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하반기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제5기 모니터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외에 고객모니터들이 그간 모니터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 활동하면서 느꼈던 보람 등을 논의하며 의견수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제4기 모니터 운영으로 반영된 부분은 정수기 관리 및 직원연락처 게시, 화장실에 어린이발판 설치, 자가반납기 및 대출기 이용에 안내문 부착, 열람실 이용시간 준수, 자원봉사 학생 관리 등으로 시설이용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렇게 반영된 고객의견은 공단 홈페이지 및 해당 사업장 게시판에 신속하게 게시해 고객 참여기능을 강화하고,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일부 모니터요원의 경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고객모니터요원의 지속적인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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