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육상담 콜센터 ‘아이원’ 닻올려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9-04-2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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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전문가 상담원 배치··· 육아정보등 원스톱 제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상담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 콜센터 ‘아이원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이 육아정보나 민원 등을 구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중으로 문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업무 경력자를 상담원으로 선발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민원상담 전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내 위치한 콜센터 ‘아이원’은 24일 오후 3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대표번호는 1811-6579(육아친구)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콜센터 아이원에서는 영·유아 발달·육아정보, 어린이집 입소대기, 시간제보육·아이돌봄서비스, 양육수당, 부모 교육 등 양육자를 위한 상담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보육교직원 인사 상담, 근무환경개선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민원사항에 따라 즉각적인 갈등 조정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거나,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유아 아동발달 상담실로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춰 보육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동작 보육 콜센터 아이원이 보육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는 육아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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