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제184회 임시회를 열어 2008년도 제2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08년도 제2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부구청장의 제안 설명으로 청취하고 ▲구정질문을 위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추경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건을 처리하게 된다.

또 제2차 본회의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에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정례회기간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 대한 승인의 건과 그동안 심도 있게 심사해왔던 추경예산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안건 내용은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동대문구의 새로운 도시계획을 위한 ▲청량리제8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회의 의견제시의 건 2건과 ▲회기동 1-5일대 경희대학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변경 결정안에 관한 의회의 의견제시의 건 등 2건의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위원회별로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 운영위원회는 의회표창 조례안 등 2건, 내무위원회는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그리고 시민건설위원회는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해 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08년도 제2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