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대중교통 이용시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최근 3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교통민원신고 사례집’ 2000부를 발간, 지난 20일 지역내 운수업체에 종사자 교육용으로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시내버스 4개 업체 269대, 마을버스 8개 업체 85대, 법인택시 6개 업체 495대, 개인택시 495대 등 총 18개 운수업체, 1344대가 영업 중으로, 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고건수는 2005년 483건, 2006년 517건, 2007년 670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총1670건에 이르고 있다.
이 중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신고가 712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위반행위별 신고현황은 버스의 경우, 최근 3년간 신고건수 총 825건 중 ‘승하차전 출발 및 무정차통과’가 263건(31,8%)으로 가장 높았으며 ‘불친절’ 213건(25.8%), ‘운행시간무인가미준수 및 임의운행’이 149건(18%)으로 뒤를 따랐다.
택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신고건수 총 806건 중 ‘승차거부’가 275건(34.1%)으로 분석돼 택시업계의 손님 골라 태우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현재 구에는 시내버스 4개 업체 269대, 마을버스 8개 업체 85대, 법인택시 6개 업체 495대, 개인택시 495대 등 총 18개 운수업체, 1344대가 영업 중으로, 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고건수는 2005년 483건, 2006년 517건, 2007년 670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총1670건에 이르고 있다.
이 중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신고가 712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위반행위별 신고현황은 버스의 경우, 최근 3년간 신고건수 총 825건 중 ‘승하차전 출발 및 무정차통과’가 263건(31,8%)으로 가장 높았으며 ‘불친절’ 213건(25.8%), ‘운행시간무인가미준수 및 임의운행’이 149건(18%)으로 뒤를 따랐다.
택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신고건수 총 806건 중 ‘승차거부’가 275건(34.1%)으로 분석돼 택시업계의 손님 골라 태우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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