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옥수지역 인문高 신설하라”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10-28 1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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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부지조성등 구체적 건립방안 제시
    성동구의회, 市교육청 찾아가 강력 촉구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27일 서울시 교육청을 방문, 양종만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실무자들과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방안을 논의했다.

    구의회는 지난 9월1일 제161회 임시회를 통해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고 유치 특위’를 구성했으며, 그에 따른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청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주수, 정승배 서울시의원도 함께 한 이 자리에서 구의원들은 성동구, 특히 금호동과 옥수동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금옥초등학교의 인문계 고등학교 전환, 재개발 지역내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신규부지 조성 등 구체적인 신설방안을 제시하며 인문고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종만 교육지원국장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교육청에서도 면밀히 검토해 올해 안에 다시 한 번 신설방안에 대해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복규 의장을 비롯해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고 유치 특위’ 위원장인 강순심 의원, 부위원장인 송진섭 의원 등이 방문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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