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1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는 3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립 무지개 도서관 관리 및 운영 공단위탁 사업, 성동구 공중화장실 운영 공단위탁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주말 이틀간 휴회 후 11월3일 행정재무위원회는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안, 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2008년도 제2차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 2009년도 성동구 구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조례안, 복지위원 운영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응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에 대해 심사한다.

마지막 4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들을 승인ㆍ의결한다. 이어 2008년도 제2차 정례회와 관련해 관계공무원의 출석요구를 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한 후 임시회는 폐회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