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정철식)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열어 아동위원협의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일정은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17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고 8~1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실시하고 1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동위원협의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주민을 위한 레포츠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철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개회되는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기간이 될 것이므로, 이번 임시회를 제2차 정례회의 착실한 준비기간으로 삼아 우리 성북구가 금년도에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들이 처음 계획했던 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는 회기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