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역시 차붐이 최고!”
‘산소탱크’가 신기원을 이룩하고 있지만 축구팬들은 일찍이 독일을 뒤흔든 ‘갈색 폭격기’에게 더 후한 평가를 내렸다.
축구전문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미디어다음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역대 주요 해외파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이라는 주제의 설문결과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한 ‘차붐’ 차범근(55·현 수원삼성 감독·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차범근은 전체 투표자의 56.8%에 해당하는 1700명의 지지 아래 1위에 올라 ‘현재진행형’인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을 여유 있게 제쳤다.
차범근과 수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박지성은 1042명에 해당하는 34.8%의 누리꾼들의 표를 얻으면서 2위를 차지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은 전체 투표 중 9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1, 2위를 차지, 한국축구사에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케 했다.
3위에는 지난 9월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 전격 입단한 박주영(23)이 49명(1.7%)의 지지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쎄오’ 열풍을 일으켰던 서정원(38)은 41명(1.4%)의 표심을 잡아 4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산소탱크’가 신기원을 이룩하고 있지만 축구팬들은 일찍이 독일을 뒤흔든 ‘갈색 폭격기’에게 더 후한 평가를 내렸다.
축구전문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미디어다음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역대 주요 해외파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는?”이라는 주제의 설문결과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한 ‘차붐’ 차범근(55·현 수원삼성 감독·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차범근은 전체 투표자의 56.8%에 해당하는 1700명의 지지 아래 1위에 올라 ‘현재진행형’인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을 여유 있게 제쳤다.
차범근과 수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박지성은 1042명에 해당하는 34.8%의 누리꾼들의 표를 얻으면서 2위를 차지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은 전체 투표 중 91%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1, 2위를 차지, 한국축구사에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케 했다.
3위에는 지난 9월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 전격 입단한 박주영(23)이 49명(1.7%)의 지지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쎄오’ 열풍을 일으켰던 서정원(38)은 41명(1.4%)의 표심을 잡아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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