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놀랍다!”
제2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강호 크로아티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연이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국은 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예선에 출전하며 각조 6팀 중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본선 12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을 만큼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최태섭 한국 감독은 유럽을 오가며 2달 간 훈련을 펼쳤지만 ‘역대 최약체 대표팀’이라는 꼬리표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이 시작되자 한국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전 대회 개막전으로 치러진 크로아티아전에서 1만2000여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26-27, 1점차로 패했다.
스웨덴전에서는 장신 수비벽 공략 실패와 실책 등이 이어지며 분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웨덴을 상대로 후반전 잇따라 선방을 펼친 골키퍼 박찬영(29·두산)은 스포츠용품업체이자 대회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자국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눈부신 기량을 펼친 한국에 박수를 보냈던 크로아티아 관중들은 스웨덴전이 열린 스팔라디움 아레나를 찾아 한국을 응원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한국 핸드볼은 그동안 흘린 굵은 땀방울의 가치를 먼 이국땅에서 인정받고 있다.
제2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강호 크로아티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연이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국은 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예선에 출전하며 각조 6팀 중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본선 12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을 만큼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최태섭 한국 감독은 유럽을 오가며 2달 간 훈련을 펼쳤지만 ‘역대 최약체 대표팀’이라는 꼬리표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이 시작되자 한국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전 대회 개막전으로 치러진 크로아티아전에서 1만2000여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26-27, 1점차로 패했다.
스웨덴전에서는 장신 수비벽 공략 실패와 실책 등이 이어지며 분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스웨덴을 상대로 후반전 잇따라 선방을 펼친 골키퍼 박찬영(29·두산)은 스포츠용품업체이자 대회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자국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눈부신 기량을 펼친 한국에 박수를 보냈던 크로아티아 관중들은 스웨덴전이 열린 스팔라디움 아레나를 찾아 한국을 응원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한국 핸드볼은 그동안 흘린 굵은 땀방울의 가치를 먼 이국땅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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