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4년간 한국축구계를 이끌게 됐다.
조중연 부회장(63)은 2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대의원총회 회장 선거에서 28표 중 18표를 얻어 10표를 획득한 허승표 축구연구소 이사장(63)을 물리치고 제51대 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총회는 오전 10시에 정몽준 전임 회장(58)의 인사말로 막을 올렸고, 낮 12시10분 회장 선거 결과를 내놨다.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끌어 온 정몽준 회장의 후임으로 결정된 조 신임회장은 앞으로 4년간 축구협회를 맡게 됐다.
‘여권’을 대표해 나온 조 부회장은 한국축구 통합 및 협회 체질개편과 초·중·고 주말리그제 정착, 국가대표축구와 유소년축구 균형성장 등의 공약을 앞세워 당선에 성공했다.
조 신임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를 51대 회장으로 뽑아 줘 대의원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재 당면한 통합과 발전 과제를 실천해 달라는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축구협회가)기업인과 정치인으로 인해 돌아갔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4년을 매일 축구협회로 출근하는 회장이 되겠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선·후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끝맺었다.
조중연 부회장(63)은 2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대의원총회 회장 선거에서 28표 중 18표를 얻어 10표를 획득한 허승표 축구연구소 이사장(63)을 물리치고 제51대 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총회는 오전 10시에 정몽준 전임 회장(58)의 인사말로 막을 올렸고, 낮 12시10분 회장 선거 결과를 내놨다.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끌어 온 정몽준 회장의 후임으로 결정된 조 신임회장은 앞으로 4년간 축구협회를 맡게 됐다.
‘여권’을 대표해 나온 조 부회장은 한국축구 통합 및 협회 체질개편과 초·중·고 주말리그제 정착, 국가대표축구와 유소년축구 균형성장 등의 공약을 앞세워 당선에 성공했다.
조 신임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를 51대 회장으로 뽑아 줘 대의원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현재 당면한 통합과 발전 과제를 실천해 달라는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축구협회가)기업인과 정치인으로 인해 돌아갔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4년을 매일 축구협회로 출근하는 회장이 되겠다.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선·후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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