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가 ‘미국 정벌’에 앞서 호주에서 실력 점검에 나선다.
신지애(21·사진)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2009시즌 개막전인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지난 해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비롯한 3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올해 정식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신지애는 그 동안 호주에서 훈련해왔다.
하이마트와 결별한 뒤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신지애는 최근 매니지먼트사를 교체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여유롭지 않아 마음 편하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나서 미국으로 건너가 제 실력 발휘에 나선다면 조만간 스폰서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미국 본토 진출을 앞둔 신지애에게 이번 대회는 자신의 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최상의 무대다.
비록 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4년 연속 우승(1998~2001년)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총 6번의 우승경험이 있는 캐리 웹(35)을 비롯해 캐서린 헐(27·이상 호주)과 ‘2008년 LPGA투어 신인왕’ 청 야니(20·대만), 미야자토 아이(24·일본)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자신의 뒤를 바짝 쫓았던 서희경(23·하이트)을 비롯해 유소연(19)과 김혜윤(20·이상 하이마트) 등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더욱이 지난 달 25일 오클랜드에서 막을 내린 ‘NSW여자오픈’의 우승자인 사라 오(21·한국명 오세라)등 총 6
명의 교포선수들도 호주 국적으로 대회에 나선다.
신지애는 이들과 함께 실력을 겨룬 뒤 미국으로 건너가 ‘KLPGA 지존’에서 ‘LPGA 지존’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한편, 5일 밤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 북코스(파72·6874야드)와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에는 위창수(37)와 양용은(37·이상 테일러메이드), 제임스 오(27)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최경주(39)와 앤서니 김(24·이상 나이키골프),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올 시즌 첫 출전인 ‘동갑내기’ 양용은와 위창수, 재미교포 제임스 오가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지애(21·사진)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 리조트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2009시즌 개막전인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지난 해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비롯한 3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올해 정식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신지애는 그 동안 호주에서 훈련해왔다.
하이마트와 결별한 뒤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신지애는 최근 매니지먼트사를 교체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여유롭지 않아 마음 편하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나서 미국으로 건너가 제 실력 발휘에 나선다면 조만간 스폰서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미국 본토 진출을 앞둔 신지애에게 이번 대회는 자신의 현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최상의 무대다.
비록 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4년 연속 우승(1998~2001년)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총 6번의 우승경험이 있는 캐리 웹(35)을 비롯해 캐서린 헐(27·이상 호주)과 ‘2008년 LPGA투어 신인왕’ 청 야니(20·대만), 미야자토 아이(24·일본)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자신의 뒤를 바짝 쫓았던 서희경(23·하이트)을 비롯해 유소연(19)과 김혜윤(20·이상 하이마트) 등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더욱이 지난 달 25일 오클랜드에서 막을 내린 ‘NSW여자오픈’의 우승자인 사라 오(21·한국명 오세라)등 총 6
명의 교포선수들도 호주 국적으로 대회에 나선다.
신지애는 이들과 함께 실력을 겨룬 뒤 미국으로 건너가 ‘KLPGA 지존’에서 ‘LPGA 지존’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한편, 5일 밤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 북코스(파72·6874야드)와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에는 위창수(37)와 양용은(37·이상 테일러메이드), 제임스 오(27)가 출전을 앞두고 있다.
최경주(39)와 앤서니 김(24·이상 나이키골프),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올 시즌 첫 출전인 ‘동갑내기’ 양용은와 위창수, 재미교포 제임스 오가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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