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11일 오전 대검찰청 앞에서 용산참사 수사기록 미공개분 3000페이지의 공개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천 의원은 용산참사 235일째를 맞이하는 이날 김준규 신임검찰총장의 출근 시간에 맞춰 1인 시위를 통해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항의,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바 있는 천 의원은 그간 미디어법 원천무효 운동 못지않게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차례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모미사에 참여해왔던 천 의원은, 이번 1인 시위에 앞서 김 검찰총장에게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세 차례나 보내기도 했다.
‘진실 없이 정의 없다. 왜 법원의 명령을 따르지 않습니까? 김준규 총장,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하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설 천 의원은, “용산참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끈질기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천 의원은 용산참사 235일째를 맞이하는 이날 김준규 신임검찰총장의 출근 시간에 맞춰 1인 시위를 통해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항의,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바 있는 천 의원은 그간 미디어법 원천무효 운동 못지않게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차례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모미사에 참여해왔던 천 의원은, 이번 1인 시위에 앞서 김 검찰총장에게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세 차례나 보내기도 했다.
‘진실 없이 정의 없다. 왜 법원의 명령을 따르지 않습니까? 김준규 총장,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하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설 천 의원은, “용산참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끈질기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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