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0·28 재·보궐선거에서 안산 상록을과 수원 장안,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 등 3곳에서 승리하면서 수도권내 완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28일 재·보궐선거 개표 마감 결과, 김영환 후보가 1만1420표(33.17%)를 획득한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를 약 8% 차이로 따돌리고 1만4176표(41.17%)를 획득, 당선됐다.
'최대격전지'였던 수원 장안 지역도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가운데 이 후보가 3만8187표(49.22%)를 획득해 42.67%(3만3106표)를 얻은 박 후보를 따돌렸다.
민주당은 또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도 정범구 후보가 2만2077표(29.64%)를 획득한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를 3만1232표(41.94%)를 얻어 따돌리고 당선됐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초 텃밭이던 강원 강릉지역에서 권성동 후보가 3만4834표(50.90%)를 획득, 2만3097표(33.75%)를 획득한 무소속 송영철 후보를 밀어냈다.
또 '친노진영'의 지원과 '현정권의 실세'의 대결로 치열했던 경남 양산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3만801표(38.13%)를 획득해 2만7502표(34.05%)를 획득한 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따돌렸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민주당은 28일 재·보궐선거 개표 마감 결과, 김영환 후보가 1만1420표(33.17%)를 획득한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를 약 8% 차이로 따돌리고 1만4176표(41.17%)를 획득, 당선됐다.
'최대격전지'였던 수원 장안 지역도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가운데 이 후보가 3만8187표(49.22%)를 획득해 42.67%(3만3106표)를 얻은 박 후보를 따돌렸다.
민주당은 또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도 정범구 후보가 2만2077표(29.64%)를 획득한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를 3만1232표(41.94%)를 얻어 따돌리고 당선됐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초 텃밭이던 강원 강릉지역에서 권성동 후보가 3만4834표(50.90%)를 획득, 2만3097표(33.75%)를 획득한 무소속 송영철 후보를 밀어냈다.
또 '친노진영'의 지원과 '현정권의 실세'의 대결로 치열했던 경남 양산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3만801표(38.13%)를 획득해 2만7502표(34.05%)를 획득한 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따돌렸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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