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나라당 강재섭 전 대표가 오는 12일 김장봉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남에 있는 장애인시설 ‘예가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할 예정이다.
강재섭 전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박장혁 재단법인 동행 사무처장은 8일 “총선불출마 이후 분당 자택 인근에서 농사를 지어왔던 강재섭 전대표가 올해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확한 배추는 약 1500포기로 이 중 1000포기는 지난 11월 18일 한나라당 여성위원회가 도선사에서 김장행사를 할 때 쓰였고, 나머지를 가지고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
박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주부 20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김장문화를 체험한 후 김치를 각 가정에 보내주고, 성남이주민센터(구, 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와 행사 장소를 제공한 예가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재섭 전 대표는 특히 다문화 가정과 함께 김장봉사에 나선 이유에 대해 “한국사회도 약 15만의 다문화가정이 있고, 약 6만명의 자녀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가 되었다”며, “이제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명백한 구성원이고 우리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들이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고, 우리와 약간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도 이들이 우리 가족임을 확인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전대표와 부인 민병란 여사, 정진섭 의원, 신영수 의원, 다문화가정, 연예인 봉사단 몽블랑회원,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대표의 특보단 및 재단법인 동행 회원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남에 있는 장애인시설 ‘예가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할 예정이다.
강재섭 전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박장혁 재단법인 동행 사무처장은 8일 “총선불출마 이후 분당 자택 인근에서 농사를 지어왔던 강재섭 전대표가 올해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확한 배추는 약 1500포기로 이 중 1000포기는 지난 11월 18일 한나라당 여성위원회가 도선사에서 김장행사를 할 때 쓰였고, 나머지를 가지고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
박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주부 20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김장문화를 체험한 후 김치를 각 가정에 보내주고, 성남이주민센터(구, 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와 행사 장소를 제공한 예가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재섭 전 대표는 특히 다문화 가정과 함께 김장봉사에 나선 이유에 대해 “한국사회도 약 15만의 다문화가정이 있고, 약 6만명의 자녀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가 되었다”며, “이제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명백한 구성원이고 우리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들이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고, 우리와 약간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도 이들이 우리 가족임을 확인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전대표와 부인 민병란 여사, 정진섭 의원, 신영수 의원, 다문화가정, 연예인 봉사단 몽블랑회원,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대표의 특보단 및 재단법인 동행 회원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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