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장, 기자간담회 인터뷰

    인터뷰 / 문찬식 기자 / 2009-12-21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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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읍, 면, 동 회원사들이 추천하는 보증한도가 부족한 기업을 재추천해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김포상공회의소 이정석 회장은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들이 요구하는 작은 소리 하나에도 흘리지 않고 의견을 수렴,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정석 회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 회원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해 새롭게 운영하겟다고 강조했는데?

    경기도와 김포시의 운전자금 지원금액확대 및 금리최저이율조정과 기업환경개선을 통해 회사이미지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회원사가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행사ㆍ교육ㆍ세미나 참여를 회원업체 직원들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전자세금계산서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그 내용은 종이세금계산서가 아닌 공인인증서로 서명해 인터넷을 통해 발행ㆍ전송하는 방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사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꽤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김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 및 상품홍보를 하고 있으며 김포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계획을 수립, 내년에는 베트남과 인도에 관내업체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기능 확대를 위해 경영자문단을 위촉해 매월 1~2회씩 상공회의소에서 세무ㆍ회계ㆍ노무ㆍ변리(특허) 등을 상담해 소기업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규제 애로에 대한 불합리한 내용은 경기도 및 김포시와 협력해 타파하고 있다.

    ▲읍.면.동 상공인협의회와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밝힌다면?

    올해 신규회원사 120여 업체가 가입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통한 협동심을 발휘, 지역에 봉사하는 단체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켰으며 상의회장배골프대회를 통한 기업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 김포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한 최고 경영자 과정에도 읍ㆍ면ㆍ동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신경제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확대방안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 건설자재 및 완제품 회사에 대한 판매를 활성화시켜 수익에 대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상의회관 활용에 대한 타당성과 건립시기, 재원조달 방법에 대한 견해는?

    회원사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회원업체 참여기회를 확대시키고 있고 건축사업시행을 통한 관내자재활용에 따른 수익창출을 진행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또 다른 사업도 타당성 여부와 사업계획안을 진행시켜 준비하고 있다.

    특히 회원사에 대한 양과질을 강화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한편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 또 서두르지 않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김포상의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단체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포=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김포상공회의소 이정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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