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임시회 오늘 개회

    지방의회 / 변종철 / 2010-02-17 1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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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급식지원등 3건 심의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일반안건으로는 손화정 의원 외 16명 전체의원이 발의한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유재억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노량진재정비촉진변경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친환경농산물 및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급식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철저한 지도감독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도·농간 지역교류 활성화와 무상급식의 확대, 직영급식의 전환, 학교·보육시설·유치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대상에 ‘자전거 보관시설 설치 및 보수’에 관한 사항을 명문화하고 있다.

    구의회는 지난 11일 제197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 회의를 열어 제19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집·공고했으며,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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