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성연 광진구의원(나 선거구)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하 연맹)으로부터 ‘2010 지방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조길행)는 박성연 의원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하 연맹) 주관으로 최근 한국언론재단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10지방선거 좋은 후보 발대식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본 행사는 2010 지방선거를 대비해 양성평등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연맹 주관으로 처음 열린 사업이다.

연맹은 전국 16개 시?도 지방연맹, 141개 지부를 통해 지방정치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 지역을 발전시킬 비젼 등 우수한 자질을 고루 갖춘 15인을 선정해 연맹이 발행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후보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자는 다짐을 위한 선서식을 개최했다.

박 의원은 지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여성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당선돼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다양한 정책평가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확립에 노력했다.

특히 정직과 성실, 노력으로 구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새로운 의정문화 확립에 힘썼다는 평을 받아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18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으며 연맹 인증서를 받은 ‘좋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연맹이 주최하는 모든 선거지원 대상이 되며, 당선 후에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선배정치인으로부터의 멘토링, 공약 실행을 위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18일 오후 3시 한국언론재단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10지방선거 좋은후보 발대식에서 박성연 의원이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