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洞간 영상회의 내달부터 실시

    지방의회 / 김유진 / 2010-03-21 1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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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재난등 비상상황·회의등 활용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민원 행정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구-동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 내달부터 각종 구-동간 각종 회의에 활용한다.

    구는 내달부터 ‘구-동간 영상회의시스템’을 도입, 재난ㆍ재해 등 비상상황 및 각종 회의 등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행정의 신속을 확보하기 위한 것.

    그동안 구청에서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구로 소집해 각종 회의를 실시, 업무에 바쁜 동 직원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영상회의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출장비용, 이동시간 등을 절감해 효율적으로 회의운영을 할 계획.

    아울러 회의참석에 행정차량을 이용하는 경우도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동 행정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게 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동간 영상회의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향후 대면회의뿐만 아니라 문서회의까지 확대 시행해 영상회의 운영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351-6361)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은평구가 구와 동 주민센터간의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달 본격 활용에 앞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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