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뜨겁게' 고유정, 김성수 안인득 김다운도 누리꾼들의 관심 집중... "어떤 모습일까?"

    시사교양 / 나혜란 기자 / 2019-06-05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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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고유정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고유정'이 올랐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고유정의 신상과 얼굴 공개를 결정했다. 이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법죄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한 사안에 대해 피의자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서구PC방 살인 사건의 김성수, 진주 방화 살인 피의자 안인득, 주식사기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김다운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됐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바다에 유기했다. 그가 배 위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를 바다에 버리는 장면이 선박 CCTV에 포착됐다.

    한편 고유정의 얼굴은 향후 현장검증이나 검찰 송치시에 자연스럽게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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