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둔 남아공축구대표팀이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알베르투 파헤이라 감독(67)이 이끄는 남아공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디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7분만에 마르셀로 에스티가리비아(23)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던 남아공은 후반 26분에 시피위 샤발랄라(26)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뤄냈다.
이로써 남아공은 지난해 10월에 파헤이라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친선경기에서 1승4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지속했다.
남아공이 비록 강 팀과의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우루과이, 프랑스와 A조에 편성된 남아공은 개최국이 빠짐없이 16강에 진출하는 전통을 사상 처음으로 잇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파헤이라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사자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해외파 없이 남아공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29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1달간 남아메리카 전지훈련을 진행중인 파헤이라 감독은 또 다시 패하지 않는 결과를 얻으면서 상당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그는 "선수들의 성과가 상당히 자랑스럽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맞붙더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에 남아메리카 전지훈련을 마치는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1주일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독일에서 2주의 일정으로 다시 전지훈련을 실시해 전력 강화에 나선다.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알베르투 파헤이라 감독(67)이 이끄는 남아공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디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7분만에 마르셀로 에스티가리비아(23)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던 남아공은 후반 26분에 시피위 샤발랄라(26)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이뤄냈다.
이로써 남아공은 지난해 10월에 파헤이라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친선경기에서 1승4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지속했다.
남아공이 비록 강 팀과의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우루과이, 프랑스와 A조에 편성된 남아공은 개최국이 빠짐없이 16강에 진출하는 전통을 사상 처음으로 잇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파헤이라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사자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해외파 없이 남아공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29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1달간 남아메리카 전지훈련을 진행중인 파헤이라 감독은 또 다시 패하지 않는 결과를 얻으면서 상당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그는 "선수들의 성과가 상당히 자랑스럽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맞붙더라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에 남아메리카 전지훈련을 마치는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1주일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독일에서 2주의 일정으로 다시 전지훈련을 실시해 전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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