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인 23일 서울 도심에는 빗속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주기 시민추모모임'(추모모임)이 마련한 이날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에는 전날에 이어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분향소를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 현장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시민과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시민 등이 눈에 띄었다.
조문을 마친 일부 시민들은 분향소 옆 돌담길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사진전을 지켜보면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묘역에서도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야당대표들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각 당을 대표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보가 대표로 왔다.
특히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명숙 , 유시민,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김정길, 김원웅 후보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주기 시민추모모임'(추모모임)이 마련한 이날 대한문 앞 시민분향소에는 전날에 이어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분향소를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 현장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시민과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시민 등이 눈에 띄었다.
조문을 마친 일부 시민들은 분향소 옆 돌담길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 사진전을 지켜보면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묘역에서도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송영오 대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등 야당대표들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각 당을 대표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보가 대표로 왔다.
특히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명숙 , 유시민,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김정길, 김원웅 후보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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