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호조 후보, "성동구의 혐오시설 성동의 자랑거리로"
[시민일보] 이호조 한나라당 서울 성동 구청장 후보는 “그 어떤 사람보다 성동 발전과 관련된 일들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이게 이번선거에 나선 어느 후보보다 가장 큰 나만의 경쟁력”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삼표골재 이전부지에 110층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는 마장동 축산물 리모델링 문제, 중랑 물재생센타 리모델링 문제 등 성동의 혐오시설을 성동구의 자랑거리로 바꿀 여러 가지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기 시작과 함께 이런 사업들을 진행시킬 수 있는 강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5대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먼저 삼표레미콘부지 110층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대해 “연간 6조원 경제효과, 연간 74만명의 고용창출, 성동의 지역경제체질을 확 바꾼다”며 “도서관, 청소년시설, 공연장, 전시관이 어우러지는 성동구민의 휴식처 문화복합공간도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년의 임기동안 수없이 서울시를 설득하고, 곳곳으로 뛰어다닌 끝에 작년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시와 구, 현대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하여 협의중”이라면서 “아마, 선거 이후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후보는 “공공기여로 약 1700억~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공공기여를 최대한 성동구에 가져오는 것이 제 목표”라면서 “이미 현대차와 협의 하에 마련하고 있는 공공기여 방안에는 한전 전주 지중화를 비롯해 성동구영어체험교육센터, 보건소 이전건립, 성동구민체육센터 건립, 서울숲 지하주차장 건설, 선착장 건립, 아트갤러리 등 우리 성동구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들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왕십리를 서울 동북부의 거점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뉴타운 사업 조기 완료, 왕십리 주변지역 용도지역 상향 조정,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왕십리가 서울의 중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장축산물시장을 청계천과 이어지는 웰빙먹거리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첨단시설로 재개발해, 국제적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계천과 연계, 맛과 볼거리,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왕십리역~성수역)와 우이~신설 경전철 구간 왕십리역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 고재득 후보를 겨냥 “지난 4년간 한 일이 앞선 전임자의 11년보다 더 많이 일했다는 구민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래서 일할 수 있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성동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연임을 해야 성동에 변화의 바람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들로부터 ‘일을 많이 했다’, ‘성동구를 많이 변화시켰다’는 격려의 말을 들을 때 후보로서 힘이 솟는다”며 “예를 든다면 수능성적이 만년 24위에서 11위로 뛰었고 재정자립도가 18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일자리 창출 경제살리기 정부 시책 호응으로 2년 연속 전국 지자체에서 2년 연속 우승해서 인센티브를 17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민주당 고재득 후보, "경험 많이 축적된 경쟁력 있는 후보"
전국 최초로 같은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하는 고재득 민주당 서울 성동구청장 후보는 “성동구 도처에 지난 민선 3기 때 구상하고 추진했던 일들이 현실적인 성과물로 나타난 것을 보면서 이번 공직을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그에 걸 맞는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경험이 많이 축적된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에서 3번의 구청장을 지냈고, 지난 4년간 성동에 살면서 수요자의 시각으로 구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별도로 구정을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 없는 만큼, 시간의 누수 없이 곧바로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재득 후보는 특히 “외형물인 큰 건축물을 축조하는 것보다 따뜻한 마음이 교류되는 인간이 사는 도시로 만드는 게 꿈이다. 그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같은 마음”이라며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사람 냄새나는 ‘사람특별시’를 캐치프레이즈 내세운 것에 대해 아주 뜨겁게 환영한다. 나도 함께 한 후보와 함께 사람특별시를 완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있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 “지금 성동에는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등 할 일이 태산 같은 데도 지금은 정체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선거운동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피니 그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이 축적돼 있음을 느꼈다. 계속해서 논의하고 주민의견 수렴해서 진행형으로 해야하는 데, 정지된 것이다. 이런 상태는 지역으로나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다. 타격이 온다. 물론 그렇다고 일시에 개발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순환개발의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주거 및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행정구역 개편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고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도 추진하고 있고 우리 민주당에서도 공감하고 있는 행정구역개편에 있어서 동북부 지역이 단일행정구역이 됐을 때 성동구를 동북부 중심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4선 관록을 가지고 해낼 자신이 있다. 이것이 바로 성동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필승전략에 대해 “처음처럼 따뜻하게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서민구청장 으로 ‘다시 고재득입니다’하고 주민들께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른 분들은 벌써 100여일 전부터 선거운동 했는데 저는 전략공천 후보로 20여일 남겨두고 선정돼 홍보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발로 뛰면서 주민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면 주민들은 저를 다시 불러 세워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주민들의 의사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e
[시민일보] 이호조 한나라당 서울 성동 구청장 후보는 “그 어떤 사람보다 성동 발전과 관련된 일들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이게 이번선거에 나선 어느 후보보다 가장 큰 나만의 경쟁력”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삼표골재 이전부지에 110층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는 마장동 축산물 리모델링 문제, 중랑 물재생센타 리모델링 문제 등 성동의 혐오시설을 성동구의 자랑거리로 바꿀 여러 가지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기 시작과 함께 이런 사업들을 진행시킬 수 있는 강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5대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먼저 삼표레미콘부지 110층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대해 “연간 6조원 경제효과, 연간 74만명의 고용창출, 성동의 지역경제체질을 확 바꾼다”며 “도서관, 청소년시설, 공연장, 전시관이 어우러지는 성동구민의 휴식처 문화복합공간도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년의 임기동안 수없이 서울시를 설득하고, 곳곳으로 뛰어다닌 끝에 작년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시와 구, 현대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여러가지 방안에 대하여 협의중”이라면서 “아마, 선거 이후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후보는 “공공기여로 약 1700억~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공공기여를 최대한 성동구에 가져오는 것이 제 목표”라면서 “이미 현대차와 협의 하에 마련하고 있는 공공기여 방안에는 한전 전주 지중화를 비롯해 성동구영어체험교육센터, 보건소 이전건립, 성동구민체육센터 건립, 서울숲 지하주차장 건설, 선착장 건립, 아트갤러리 등 우리 성동구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들도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왕십리를 서울 동북부의 거점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뉴타운 사업 조기 완료, 왕십리 주변지역 용도지역 상향 조정,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왕십리가 서울의 중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장축산물시장을 청계천과 이어지는 웰빙먹거리 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첨단시설로 재개발해, 국제적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계천과 연계, 맛과 볼거리, 쇼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왕십리역~성수역)와 우이~신설 경전철 구간 왕십리역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 고재득 후보를 겨냥 “지난 4년간 한 일이 앞선 전임자의 11년보다 더 많이 일했다는 구민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래서 일할 수 있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성동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연임을 해야 성동에 변화의 바람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들로부터 ‘일을 많이 했다’, ‘성동구를 많이 변화시켰다’는 격려의 말을 들을 때 후보로서 힘이 솟는다”며 “예를 든다면 수능성적이 만년 24위에서 11위로 뛰었고 재정자립도가 18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일자리 창출 경제살리기 정부 시책 호응으로 2년 연속 전국 지자체에서 2년 연속 우승해서 인센티브를 17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민주당 고재득 후보, "경험 많이 축적된 경쟁력 있는 후보"
전국 최초로 같은 지역에서 4선에 도전하는 고재득 민주당 서울 성동구청장 후보는 “성동구 도처에 지난 민선 3기 때 구상하고 추진했던 일들이 현실적인 성과물로 나타난 것을 보면서 이번 공직을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그에 걸 맞는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경험이 많이 축적된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지역에서 3번의 구청장을 지냈고, 지난 4년간 성동에 살면서 수요자의 시각으로 구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별도로 구정을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 없는 만큼, 시간의 누수 없이 곧바로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재득 후보는 특히 “외형물인 큰 건축물을 축조하는 것보다 따뜻한 마음이 교류되는 인간이 사는 도시로 만드는 게 꿈이다. 그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같은 마음”이라며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사람 냄새나는 ‘사람특별시’를 캐치프레이즈 내세운 것에 대해 아주 뜨겁게 환영한다. 나도 함께 한 후보와 함께 사람특별시를 완성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있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지역현안 문제와 관련, “지금 성동에는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등 할 일이 태산 같은 데도 지금은 정체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선거운동하면서 지역 민심을 살피니 그 부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많이 축적돼 있음을 느꼈다. 계속해서 논의하고 주민의견 수렴해서 진행형으로 해야하는 데, 정지된 것이다. 이런 상태는 지역으로나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이다. 타격이 온다. 물론 그렇다고 일시에 개발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순환개발의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주거 및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행정구역 개편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고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도 추진하고 있고 우리 민주당에서도 공감하고 있는 행정구역개편에 있어서 동북부 지역이 단일행정구역이 됐을 때 성동구를 동북부 중심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4선 관록을 가지고 해낼 자신이 있다. 이것이 바로 성동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필승전략에 대해 “처음처럼 따뜻하게 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서민구청장 으로 ‘다시 고재득입니다’하고 주민들께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른 분들은 벌써 100여일 전부터 선거운동 했는데 저는 전략공천 후보로 20여일 남겨두고 선정돼 홍보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발로 뛰면서 주민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면 주민들은 저를 다시 불러 세워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주민들의 의사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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