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검진' 내달 실시

    칼럼 / 차재호 / 2010-05-27 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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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구 치매지원센터··· 만 65세 이상 대상
    신당3동 주민센터서 기억력등 7가지 조사

    [시민일보] 서울 중구 치매지원센터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신당3동 주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내 거주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출장검진은 내달 3~5일과 12일, 19일, 26일 진행되며 이날 치매예방기억력 검사와 함께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는 치매예방기억력 검사가 실시되며 만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일상생활능력검사 등 7가지 종류의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역내 치매 유병율과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치매 발생원인과 위험요인을 파악,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내달 면접조사를 실시할 조사원과 통·반장들로 팀을 구성해 사전교육을 한 후 오는 7월부터 치매전수용 설문지를 통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 치매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에 운영을 시작,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자료를 통한 인식개선,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 저소득층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주민들의 종합적인 치매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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