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구청장’...객관적 평가도 우수”
한나라 김재현 후보, ‘공항고도제한 완화 요구’ 약속
김재현 한나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발로 뛰는 구청장’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단 한분의 구민이 원하는 곳까지도 2년6개월여를 4년처럼 강서구 전 지역에 부지런히 뛰어 다녔기 때문에 붙은 닉네임”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후 “그 결과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 인물대상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였고, 어르신 단체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객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약 40년간 강서구를 기반으로 살아오며 체득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여건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현 민선4기 5대 구청장으로서 30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충분히 견주고도 남음이 있는 구정성과를 이루어 온 것이 경쟁력이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강서구 지역현안에 대해 “강서구는 이제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공항과 지하철 등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함께 마곡지구개발을 계기로 ‘번영의 땅’,‘희망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 해 10월 착공된 마곡지구는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지식산업이 입지하게 됨으로써 서울을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재탄생되게 할 것이고, 강서구는 그 속에서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항고도제한 완화 문제가 반세기여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재산권 행사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바, 이에 대한 피해구제를 위한 본질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접 공항소재 도시와 연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과 항공법 완화 등을 요구하여 주민의 재산권 행사 확대가 이루어지고 지역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지하철교통에서 소외된 화곡동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지하철2호선 지선연장’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서민과 저소득 주민이 밀집된 지역여건 개선으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장학기금 100억 확충’,‘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58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 해보고 싶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그 권한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 현직 구청장으로써 구정업무를 수행해왔고 현장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그 동안의 구정 추진실적을 꾸준히 홍보하여 평가를 받겠다”고 자신의 선거 전략을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2007년 12월 구민여러분과 한나라당의 부름으로 민선4기 제5대 구청장으로서 2년 6개월여를 강서구의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흔히들 현직 구청장으로서 프래미엄을 가지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저는 산적한 구정현안을 챙기느라 타 후보들보다 많이 늦은 5월초에야 선거전에 임하였다”며 “하지만, 58만 구민여러분께서 그간의 구정성과를 잘 평가해 주시리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한나라 김재현 후보, ‘공항고도제한 완화 요구’ 약속
김재현 한나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발로 뛰는 구청장’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단 한분의 구민이 원하는 곳까지도 2년6개월여를 4년처럼 강서구 전 지역에 부지런히 뛰어 다녔기 때문에 붙은 닉네임”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후 “그 결과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2009년 인물대상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였고, 어르신 단체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객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약 40년간 강서구를 기반으로 살아오며 체득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여건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현 민선4기 5대 구청장으로서 30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충분히 견주고도 남음이 있는 구정성과를 이루어 온 것이 경쟁력이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강서구 지역현안에 대해 “강서구는 이제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공항과 지하철 등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함께 마곡지구개발을 계기로 ‘번영의 땅’,‘희망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난 해 10월 착공된 마곡지구는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지식산업이 입지하게 됨으로써 서울을 동북아의 허브도시로 재탄생되게 할 것이고, 강서구는 그 속에서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항고도제한 완화 문제가 반세기여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재산권 행사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바, 이에 대한 피해구제를 위한 본질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접 공항소재 도시와 연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과 항공법 완화 등을 요구하여 주민의 재산권 행사 확대가 이루어지고 지역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지하철교통에서 소외된 화곡동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지하철2호선 지선연장’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서민과 저소득 주민이 밀집된 지역여건 개선으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장학기금 100억 확충’,‘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58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 해보고 싶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그 권한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선, 현직 구청장으로써 구정업무를 수행해왔고 현장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그 동안의 구정 추진실적을 꾸준히 홍보하여 평가를 받겠다”고 자신의 선거 전략을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2007년 12월 구민여러분과 한나라당의 부름으로 민선4기 제5대 구청장으로서 2년 6개월여를 강서구의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흔히들 현직 구청장으로서 프래미엄을 가지고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고들 하지만, 저는 산적한 구정현안을 챙기느라 타 후보들보다 많이 늦은 5월초에야 선거전에 임하였다”며 “하지만, 58만 구민여러분께서 그간의 구정성과를 잘 평가해 주시리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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