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허용연한 검토 현황분석 아파트

    칼럼 / 차재호 / 2010-05-30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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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노후단지 11곳 서울시에 추천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의 재건축 허용연한 검토를 위한 현황분석 대상 11개 노후아파트 단지를 샘플로 선정해 서울시에 추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아파트는 91년 이전 준공된 월계 시영아파트 등 11개 단지며 서울시로부터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구조성능, 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등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조사 결과는 서울시 공동주택 정책자문위원회에 제출됐으며 위원회에서는 이 가운데 10개 아파트단지를 선정,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올 12월경 정밀조사결과와 현황분석결과를 근거로 공동주택 재건축 관련 제도개선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노원구의 줄기찬 요구를 받아들여 재건축연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주택 재건축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재건축 허용연한 완화 여부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 (02-2116-3838)

    차재호 기자 run@simini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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