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터미널 185m로 재개발 추진··· 구 랜드마크로 우뚝"
"면목2·상봉2동 산업뉴타운 입주 기업에 안내자 역할"
"곽노현 교육감 당선자 만나 강남북교육 균형발전 건의"
[시민일보] 서울 강북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승리한 문병권(한나라당) 중랑구청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광”이라고 답변했다.
문 당선자는 “정말 참 영광스럽다. 3선에 도전을 해서 당선됐다. 그동안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렸던 중랑구 여건을 보면 재선도 어려운 지역이다. 그 속에서 3선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특히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당선됐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지난 8년 동안의 치적에 대한 평가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정말 신명나게 열심히 일했다. 첫째는 중랑발전 중장기 계획을 많이 만들었는데 일부는 완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것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런 과정에서 주민들이 ‘잘한다’는 평가 내려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모 언론에서 서울지역 부구청장들을 대상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에 대해 설문조사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중랑구청장과 구로구청장이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제 공무원들이 깨끗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했다. 그래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 대상으로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1위를 했다. 서울시 청렴 평가에서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도 잘하지만 깨끗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또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구정지속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현 구청장의 당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판단 있었다. 실제로 구의원 비례대표 투표 결과를 보면 당 보고 선택한 표심인데 11.39%나 민주당 우세를 보였다. 그런데도 제가 0.31% 표차로 이긴 걸 보면 그래도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저의 당선을 바랬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민선5기’ 당선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당선자는 “중랑구는 70년대를 전후로 해서 구획정리 사업을 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거여건이 아주 어렵다. 그래서 중화동 지역을 개발하는 문제는 작년에 6월 도시 재정비 촉진 개발계획이 고시됐기 때문에 힘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2구역과 3구역은 2012년에 가서야 개발 계획 용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상봉 재정비(망우역 앞) 개발계획에 대해 “그 지역 가운데 상봉터미널 개발계획은 서울시 협의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강원산업부지에 올라가는 건물과 상봉터미널이 185m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중랑구 랜드마크다. 또 망우역 앞에는 40층 이상 건물이 10개동 이상 올라갈 예정”이라며 “그런 개발 계획을 주민 의견 모아서 힘차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부 지역에서 공공관리제 도입요구가 있는데 법이 지난번에 통과되고, 7월 중 서울시 조례가 바뀌게 되면 가능하게 된다”며 “7월 이후 구가 적극 개입해서 주민협의로 주민이 직접 할 것인지 공공관리제로 할 것인지 가닥을 잡으면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 당선자는 시급한 지역 현안문제로 ‘산업뉴타운’을 꼽았다.
그는 “면목2동과 상봉2동 일부지역에 산업뉴타운을 하도록 서울시에서 방침 정해져서 발표됐다. 사전 준비 작업으로 해당 기업체에 홍보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구청이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연말 쯤 결정 고시될 텐데, 중랑구 지역에는 현재 패션의류업체 1608개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규모가 협소하고 오밀조밀해서 외국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건폐율과 용적율에 상당한 혜택을 주고 높이도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 또 취득세, 등록세 50% 감면하고 건축비 100억 융자해주는데 건축비의 70%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큰 혜택이다. 그런 결정 고시가 되면 우리 지역 소규모 업체들이 제대로 여건을 가진 업체로 문을 열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 우리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당선자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교육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힘차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 환경개선 예산 및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이 중요한데 2008년에 55억, 2009년도에는 108억, 금년도는 이미 70억을 지원한 상태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서 우리지역 학력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예산 문제에 대해 “정부의 20억원 특별교부금을 이미 작년 연말에 확보했다”면서 “돈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곽노현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그는 “교육감 교육정책방향을 보면 우리가 걱정했던 것보다 유연하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교육발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자체 교육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좋은 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교육감 당선자를 만나서 강남북교육 균형발전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가 ‘사실상 여소야대’로 재편된 것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예산 규모가 8:2 비율인데 자치구에 배분해 달라거나, 도시개발 부분과 관련해서 자치구에 권한을 이양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과제”라면서 “제가 3선 구청장으로서 소상하게 시정과 구정을 파악한 경험으로 야당 구청장들하고도 그런 부분은 슬기롭게 의견을 모으는데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 조직에 대해 “우리 중랑구 공무원들은 25개 구 가운데 최고의 조직으로 평가한다”며 “우리 공무원들 가운데 다른 구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반면 다른 공무원들은 우리 구로 오고 싶어 줄을 서 있는 상황”이라고 은근히 자랑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문병권, 그는 누구인가?
문병권 중랑구청장 당선자는 스스로를 ‘중랑구 최고 전문가’로 자처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중랑구 문제에 관한한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그는 중랑구에서 재선 구청장으로 8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제 3선 구청장으로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약 5년간 시민국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총 13년간 중랑구와 함께하면서 중랑구에 관한 한 '모르는 일이 거의 없는 그이니만큼 최고 전문가를 자처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랑구 행정의 최고 전문가라는 데 자부심이 큰 것 같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일하기 쉽고, 서울시 예산을 유치하는데 있어서도 ‘예산 유치 귀재’라는 말을 들었다”며 “제가 목표를 세우면 못해낸 게 없었다”고 말했다.
문 당선자는 인연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을 가야한다는 게 그의 평소 지론이라고 한다.
실제 이번 선거에서 그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사람 중 군대시절에 인연을 맺은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가평에서 하사관 학교 중대장으로 근무할 당시 내무반장을 지낸 사람들이 그의 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밤낮없이 그를 도왔다.
구청장이 되고나서 8년간 동일한 휴대폰 번호를 고집하는 건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인생관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주민과의 소통 중시도 그런 문당선자의 소신이 잘 반영돼 있는 대목이다.
소통 부재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 시대, 그의 소통실력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3선의 고지에 오른 만큼 그가 완성된 소통을 중랑구정의 미래를 위해 어떤 식으로 담아낼 지 기대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면목2·상봉2동 산업뉴타운 입주 기업에 안내자 역할"
"곽노현 교육감 당선자 만나 강남북교육 균형발전 건의"
[시민일보] 서울 강북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승리한 문병권(한나라당) 중랑구청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광”이라고 답변했다.
문 당선자는 “정말 참 영광스럽다. 3선에 도전을 해서 당선됐다. 그동안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렸던 중랑구 여건을 보면 재선도 어려운 지역이다. 그 속에서 3선이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특히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당선됐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승리 요인으로 지난 8년 동안의 치적에 대한 평가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정말 신명나게 열심히 일했다. 첫째는 중랑발전 중장기 계획을 많이 만들었는데 일부는 완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것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런 과정에서 주민들이 ‘잘한다’는 평가 내려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모 언론에서 서울지역 부구청장들을 대상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에 대해 설문조사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중랑구청장과 구로구청장이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제 공무원들이 깨끗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했다. 그래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 대상으로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1위를 했다. 서울시 청렴 평가에서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도 잘하지만 깨끗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또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구정지속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현 구청장의 당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판단 있었다. 실제로 구의원 비례대표 투표 결과를 보면 당 보고 선택한 표심인데 11.39%나 민주당 우세를 보였다. 그런데도 제가 0.31% 표차로 이긴 걸 보면 그래도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저의 당선을 바랬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민선5기’ 당선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 당선자는 “중랑구는 70년대를 전후로 해서 구획정리 사업을 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거여건이 아주 어렵다. 그래서 중화동 지역을 개발하는 문제는 작년에 6월 도시 재정비 촉진 개발계획이 고시됐기 때문에 힘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2구역과 3구역은 2012년에 가서야 개발 계획 용역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상봉 재정비(망우역 앞) 개발계획에 대해 “그 지역 가운데 상봉터미널 개발계획은 서울시 협의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강원산업부지에 올라가는 건물과 상봉터미널이 185m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중랑구 랜드마크다. 또 망우역 앞에는 40층 이상 건물이 10개동 이상 올라갈 예정”이라며 “그런 개발 계획을 주민 의견 모아서 힘차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부 지역에서 공공관리제 도입요구가 있는데 법이 지난번에 통과되고, 7월 중 서울시 조례가 바뀌게 되면 가능하게 된다”며 “7월 이후 구가 적극 개입해서 주민협의로 주민이 직접 할 것인지 공공관리제로 할 것인지 가닥을 잡으면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 당선자는 시급한 지역 현안문제로 ‘산업뉴타운’을 꼽았다.
그는 “면목2동과 상봉2동 일부지역에 산업뉴타운을 하도록 서울시에서 방침 정해져서 발표됐다. 사전 준비 작업으로 해당 기업체에 홍보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구청이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연말 쯤 결정 고시될 텐데, 중랑구 지역에는 현재 패션의류업체 1608개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규모가 협소하고 오밀조밀해서 외국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건폐율과 용적율에 상당한 혜택을 주고 높이도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 또 취득세, 등록세 50% 감면하고 건축비 100억 융자해주는데 건축비의 70%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큰 혜택이다. 그런 결정 고시가 되면 우리 지역 소규모 업체들이 제대로 여건을 가진 업체로 문을 열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 우리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당선자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교육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힘차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 환경개선 예산 및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이 중요한데 2008년에 55억, 2009년도에는 108억, 금년도는 이미 70억을 지원한 상태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서 우리지역 학력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거기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예산 문제에 대해 “정부의 20억원 특별교부금을 이미 작년 연말에 확보했다”면서 “돈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곽노현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그는 “교육감 교육정책방향을 보면 우리가 걱정했던 것보다 유연하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교육발전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자체 교육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좋은 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교육감 당선자를 만나서 강남북교육 균형발전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가 ‘사실상 여소야대’로 재편된 것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예산 규모가 8:2 비율인데 자치구에 배분해 달라거나, 도시개발 부분과 관련해서 자치구에 권한을 이양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올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야 할 과제”라면서 “제가 3선 구청장으로서 소상하게 시정과 구정을 파악한 경험으로 야당 구청장들하고도 그런 부분은 슬기롭게 의견을 모으는데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 조직에 대해 “우리 중랑구 공무원들은 25개 구 가운데 최고의 조직으로 평가한다”며 “우리 공무원들 가운데 다른 구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반면 다른 공무원들은 우리 구로 오고 싶어 줄을 서 있는 상황”이라고 은근히 자랑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문병권, 그는 누구인가?
문병권 중랑구청장 당선자는 스스로를 ‘중랑구 최고 전문가’로 자처하기를 망설이지 않았다.
중랑구 문제에 관한한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그는 중랑구에서 재선 구청장으로 8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제 3선 구청장으로 당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약 5년간 시민국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총 13년간 중랑구와 함께하면서 중랑구에 관한 한 '모르는 일이 거의 없는 그이니만큼 최고 전문가를 자처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랑구 행정의 최고 전문가라는 데 자부심이 큰 것 같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일하기 쉽고, 서울시 예산을 유치하는데 있어서도 ‘예산 유치 귀재’라는 말을 들었다”며 “제가 목표를 세우면 못해낸 게 없었다”고 말했다.
문 당선자는 인연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을 가야한다는 게 그의 평소 지론이라고 한다.
실제 이번 선거에서 그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사람 중 군대시절에 인연을 맺은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가평에서 하사관 학교 중대장으로 근무할 당시 내무반장을 지낸 사람들이 그의 선거 소식을 듣고 달려와 밤낮없이 그를 도왔다.
구청장이 되고나서 8년간 동일한 휴대폰 번호를 고집하는 건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인생관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주민과의 소통 중시도 그런 문당선자의 소신이 잘 반영돼 있는 대목이다.
소통 부재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이 시대, 그의 소통실력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3선의 고지에 오른 만큼 그가 완성된 소통을 중랑구정의 미래를 위해 어떤 식으로 담아낼 지 기대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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