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제6대 서울 종로구의회 의원 당선자 11명이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구의회는 18일 오전 11시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7월1일부터 제6대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될 11명의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정당공천제에 의해 각자 당적을 갖고 있지만 종로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초당적으로 화합할 것과 겸허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의원 상견례에 이어 의회 전문위원으로부터 종로구의회의 일반현황과 의회 회의운영, 제205회 임시회에서 실시될 의장ㆍ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등 2010년도 하반기 의사일정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 18일 종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의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