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보조금 지역별 편차 심각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06-28 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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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550억-연천 18억으로 최대 30.5배 차이나
    [시민일보]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이 최근 3년 동안 급증한 가운데 지역별 편차에서 최대 31배에 이르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이 최근 3년간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모두 7583억 원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7년 1800억 원, 2008년 2557억 원, 지난해 3226억 원 등이다. 3년 새 무려 79%나 증가한 셈이다.

    성남시는 연간 보조금이 2007년 239억 원에서 지난해 550억 원으로 130%(311억원) 늘었고, 이천시는 35억 원에서 111억 원으로 210%(76억 원) 급증했다.

    보조금이 줄어든 시·군은 양평군과 남양주시, 구리시, 과천시 등 단 4곳뿐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역별 보조금 규모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보조금을 지역별로 보면 성남시 550억 원, 화성시 250억 원, 수원시 226억 원, 고양시 190억 원, 평택시 185억 원 순으로 파악됐다.

    반면 연천군(18억 원)과 가평군(26억 원), 동두천시(27억 원), 하남·구리(각 30억 원) 등은 20억~30억 원대에 머물렀다.

    연천군과 성남시의 보조금액 편차가 무려 30.5배에 달하는 것이다.

    시·군의 교육경비 보조금은 관내 학교의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등에 쓰인다. 때문에 지원 규모에 따라 교육여건이 차이가 날 수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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