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본격 준비'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06-28 1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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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주요행사 장소ㆍ컨퍼런스 주제 확정
    세부행사 종합 메뉴얼 오는 9월중 완성

    [시민일보] 경기도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도는 28일 세계유기농대회 개최 1년여를 앞두고 주요행사 장소와 사전 컨퍼런스 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 장소는 남양주종합영화촬영소,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으로 확정했다.

    유기인증 기준 및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IFOAM 총회, 주제별 컨퍼런스로 구성되는 본회의(OWC), 세계유기농학회(ISOFAR) 학술발표와 유기농현장 견학 및 체험행사 등도 진행한다.

    도는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도 제주도(유기차), 경북 울진(유기수산), 충남 서천(유기 섬유), 도시농업(경기도농업기술원), 포천(유기인삼) 등 대상 품목과 장소를 전국의 유명산지로 결정해 전 국민의 대회로 사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일본 등과 연계한 한·중·일 유기농투어를 실시, 아시아 농업의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코스도 개발하기로 했다.

    남양주·광주 지역에 대규모 유기농 시범농장을 조성해 한국적 정서와 분단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왕릉, DMZ 등과 연계시켜 외국인 참가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기농대회와 병행해, 도 최대의 농정분야 행사인 G-푸드쇼와 경기정원박람회 그리고 친환경유기농박람회를 같은 기간에 남양주, 양평 지역에서 동시 열어 행사 규모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학술회의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국내외 농업관련 단체와 기업체의 참가, 바이어 유치,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기능에도 역점을 기해 대회개최를 통한 화장품, 섬유 등 유기농 관련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시·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세계유기농대회 실행계획 용역을 실시, 세부 행사 종합매뉴얼을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유기농 학술발표와 유기농영화제, 아마추어 유기농사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국제유기농페스티벌(D-365)'을 실시,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의 리허설을 겸한 유기농 대회 붐업 조성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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