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문제점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6-30 1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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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인수과정 종합평가 실시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해단식을 갖고 인천시 업무인수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수위는 세금낭비 사례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의 토지공급계약 과정에 환차손 대비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아 시가 120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은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일부 계약담당 직원들이 퇴직 후 업무를 담당했던 외국계 개발회사의 임직원으로 취업한 것을 공직자들의 대표적인 비도덕성 사례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또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사례로 151층 인천타워의 설계비용의 2/3를 시가 인천도시개발공사(도개공)와 인천지하철공사(현 인천메트로), 인천교통공사 등에 부담하게 한 것을 들었다.

    아울러 인천도개공에 시장의 건설정책자문관이 직제에 없는 부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비정상적인 지휘계통이 있었지만 인천도개공 사장이 이를 숨기기 위해 시의회 등에 허위보고를 했다고 꼬집었다.

    인수위 관계자는 "인수위 운영 기간 시정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이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의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 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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