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가 제6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구민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출범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6.2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제6대 구의원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무국 직원과의 상견례, 의사일정 및 원구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 안내, 회의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오리엔테이션이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6대 의회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중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보다 성숙된 의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구의원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사항 제공과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의원 연수, 세미나 등을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은 물론 의정발전 모색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중랑구의회에서 지난 2일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구의원들이 소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