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을 신임 대통령실장에 내정했다.
여권 소식통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임태희 장관에게 대통령실장직을 공식 제의했고 임 장관은 전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태희 내정자는 친화력과 다양한 의견수렴 역량, 비판을 경청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다"며 "중도실용과 친서민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해 대통령실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합리적 중도성향으로 조정능력을 통해 대통령을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50대 젊은 실장으로 국민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듣고, 젊은 청와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 분당을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그는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등 재정, 금융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며 대선 이후 인수위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아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업무 추진 능력과 기획·조정 능력을 두루 인정받아 이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16대 총선 당시 성남 분당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이회창 후보의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당 정책위의장,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 연구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온건한 성품으로 당내 인맥이 넓으며 관료 출신의 실무형 정책통으로 정무와 정책 능력을 모두 겸비,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여권 소식통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임태희 장관에게 대통령실장직을 공식 제의했고 임 장관은 전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태희 내정자는 친화력과 다양한 의견수렴 역량, 비판을 경청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다"며 "중도실용과 친서민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해 대통령실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합리적 중도성향으로 조정능력을 통해 대통령을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50대 젊은 실장으로 국민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듣고, 젊은 청와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 분당을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그는 재무부 관세국과 재무정책국, 청와대 금융담당 행정관 등 재정, 금융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며 대선 이후 인수위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아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업무 추진 능력과 기획·조정 능력을 두루 인정받아 이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16대 총선 당시 성남 분당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이회창 후보의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당 정책위의장, 원내 수석부대표, 여의도 연구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온건한 성품으로 당내 인맥이 넓으며 관료 출신의 실무형 정책통으로 정무와 정책 능력을 모두 겸비,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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