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행정안전부는 6월말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해 8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인센티브 15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6월말 조기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특별ㆍ광역시·도·시·군·구의 5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했다. 행안부는 조기집행실적·중점사업 집행률·적극적 집행 노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부산과 경북은 각 7억원을, 기초단체 중 1위인 경기 동두천시·충북 음성군·서울 강동구에는 각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또 최우수 단체인 광주·강원·전북에는 각 5억원, 경기 남양주시·강원 철원군·서울 중랑구 등 19개 단체에는 각 2억원을 지급한다. 우수 단체인 대구·경기·충북에는 각 3억원, 경북 경주시 등 48개 단체에는 각 1억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6월 한달간 높은 실적 상승률을 보인 서울·전남 등 11개 단체에는 특별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자체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은 96조300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91조원 대비 5.8%를 초과달성했다.
정헌율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성공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회복의 효과가 서민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무원들이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이번 평가는 6월말 조기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특별ㆍ광역시·도·시·군·구의 5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했다. 행안부는 조기집행실적·중점사업 집행률·적극적 집행 노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부산과 경북은 각 7억원을, 기초단체 중 1위인 경기 동두천시·충북 음성군·서울 강동구에는 각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또 최우수 단체인 광주·강원·전북에는 각 5억원, 경기 남양주시·강원 철원군·서울 중랑구 등 19개 단체에는 각 2억원을 지급한다. 우수 단체인 대구·경기·충북에는 각 3억원, 경북 경주시 등 48개 단체에는 각 1억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6월 한달간 높은 실적 상승률을 보인 서울·전남 등 11개 단체에는 특별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자체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은 96조3000억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91조원 대비 5.8%를 초과달성했다.
정헌율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성공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회복의 효과가 서민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무원들이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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