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의회 김동승 재정경제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농수산물공사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경매비리 등 도매시장 관련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소속 위원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친환경급식 등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매비리의 근절 대책, 무허가 노점상인에 대한 대책, 도축장 이전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총 사업비 6660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건설되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 사업기간 장기화로 사업비가 예상보다 급증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비 마련과 부담해야 할 부채상환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고토록 촉구했다.
또한 단계별 순화 재건축 방식으로 시행되는 사업특성에 따라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입점 상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철저히 강구토록 당부했다.
이밖에도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소통의 과정을 충분히 갖고,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서민들이 고단한 삶을 고려, 무허가 노점상 문제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법과 규정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소속 위원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친환경급식 등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매비리의 근절 대책, 무허가 노점상인에 대한 대책, 도축장 이전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총 사업비 6660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건설되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 사업기간 장기화로 사업비가 예상보다 급증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비 마련과 부담해야 할 부채상환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고토록 촉구했다.
또한 단계별 순화 재건축 방식으로 시행되는 사업특성에 따라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입점 상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철저히 강구토록 당부했다.
이밖에도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소통의 과정을 충분히 갖고,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서민들이 고단한 삶을 고려, 무허가 노점상 문제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법과 규정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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