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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팅은 서울을 비롯한 도심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차를 위해서는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불법주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강남을 비롯한 도심 지역은 주차를 하기 위해서 몇 번이나 같은 자리를 도는 차량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주차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동산 개인거래 서비스로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한다. 기존 시장은 차주의 이기심과 법적인 제도의 미비로 남는 주차공간을 사용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유료 주차를 하더라도 이용하고 싶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주차팅은 이러한 공간을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든 주차 플랫폼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자신에게 배정된 주차장을 따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에게 주차팅은 자신의 주차공간을 판매하는 것으로 용돈벌이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월 주차 단위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비를 합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차량 주차가 필요한 차주에게 도움이 된다. 유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것으로 공간주와 차주 간의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주차팅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를 만나게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서울 내에 있는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재분배로 주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게 된다.
특히 주차공간을 새롭게 개선하기 어려운 공유자를 위해 정부지원으로 최대 2500만원 범위 내에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차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주차 공간의 개선이라는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주차팅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효율적인 공간 재분배에 나서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신뢰 검증 및 정보유출 위험 차단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공간 공유에 나서게 한다. 여기서 발행된 토큰은 결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주차팅은 “유휴 주차공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주와 공유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라며, “이를 통해 차주는 남는 공간에 주차를 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유자는 일정한 금액은 용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도입을 통한 더욱 정교한 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며 “현재 팍스경제 TV의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블록배틀 시즌 2의 Top10으로 선정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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