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에서 검사장급 등 고위급 검사들이 참석하는 한국-아세안 검찰 고위급 회의가 23∼25일 우리나라 대검찰청에서 열린다.
22일 대검찰청 국제협력단(단장 황철규)에 따르면 대검찰청과 UNODC(UN 마약및범죄사무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범죄수익 환수 및 테러 자금 지원에 대응하기 위한 검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자금세탁 대처, 범죄수익·테러자금 환수에 대한 각국의 최근 동향 및 검찰의 역할 ▲자금세탁, 테러 및 그 자금 지원에 대처하기 위한 입법 및 그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UNODC 검찰 역량 강화 지원 사업 ▲IAP(국제검사협회)와 아세안의 파트너쉽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셋째날인 25일에는 우리나라 '과학 수사의 메카'로 자리잡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 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김준규 검찰총장은 첫날 기조연설에서 초국가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신속한 수사 공조'를 강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의 검찰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제도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 협정(Asia-Pacific Convention)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22일 대검찰청 국제협력단(단장 황철규)에 따르면 대검찰청과 UNODC(UN 마약및범죄사무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범죄수익 환수 및 테러 자금 지원에 대응하기 위한 검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23일에는 ▲자금세탁 대처, 범죄수익·테러자금 환수에 대한 각국의 최근 동향 및 검찰의 역할 ▲자금세탁, 테러 및 그 자금 지원에 대처하기 위한 입법 및 그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UNODC 검찰 역량 강화 지원 사업 ▲IAP(국제검사협회)와 아세안의 파트너쉽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셋째날인 25일에는 우리나라 '과학 수사의 메카'로 자리잡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 견학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김준규 검찰총장은 첫날 기조연설에서 초국가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신속한 수사 공조'를 강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의 검찰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제도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자 협정(Asia-Pacific Convention)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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