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노력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요

    기고 / 민장홍 기자 / 2010-09-12 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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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준(인천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9월이 시작되면서 추석과 맞물려 크고 작은 범죄가 다시 활개를 띠고

    있어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특히 재산범죄 관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절도(다양한 종류)와 사기(보이스피싱), 강도 등이 가장 대표적인데 강력범죄라 할지라도 조금의 경각심과 뒷받침된 노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함께 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위에서 언급한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 가능성이 농후한 범죄이고 아울러 빈번하게 발생을 하고 있으며 이것을 반대로 생각 하면 시민들의 작은 주의와 노력이 함께 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이스 피싱(전화사기)과 관련한다면 각종 피해사례와 유형을 한번쯤 파악해 대처하고 절도와 관련해서는 문단속을 시작으로 해서 핸드백이나 가방을 큰길가 반대쪽 방향으로 손으로 들고 다니기 보다는 몸에 밀착되게 매는 방법이 좋을 것이다.

    특히 강도 관련해서는 신속한 112신고와 함께 여성일 경우에는 늦은 시간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는 반드시 2명 이상이 함께 동행 하는 등 아주 널리 알려진 예방책이지만 실천하지 못해 범죄와 바로 직결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언제까지나 범죄에 노출돼 당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일선경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자 역시 시민들의 입장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각별한 유의를 하고 있고 실천을 하고 있으며 동료 경찰관들도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범죄는 언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것처럼 사전에 예방과 철저한 관리만이 발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실천해야 할 일들을 생활의 작은 지혜로 만들어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는 현명한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경찰 또한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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