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선 교육의원 강조
[시민일보] 최보선 교육의원은 “지난 7월1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의 전문성, 자주성 등을 무시하고 당적을 내세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며 “교육의정활동에 정치 논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보선 의원은 14일 “당시 교육의원 8명 전원은 경종을 울리고자 부득이 등원을 거부하고, 서너개의 지역구를 관리하며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교육 정책을 연구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단이 교육의원들에게 등원거부의 빌미를 제공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해옴에 따라 등원 협상은 원만히 해결되었고, 또한 교육의원들의 장기간 등원거부를 걱정했던 현명한 서울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교육의원들은 8월30일 전격적인 등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전쟁의 폐허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한 힘이 바로 교육이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을 힘들게 하는 원인도 교육에 있다. 대학입시에서 자유롭고 사교육비 지출이 전혀 없는, 초중등교육이 즐거운 유럽의 교육제도가 한 없이 부러울 따름”이라며 “우리 교육의원들은 정치적 논리보다는 교육의 논리에 따라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지역구를 형식적으로 챙기기보다는 교육자의 정의와 양심에 준해 서울교육 전반을 올바르게 정립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당적의 교육의원들은 참 좋은 서울교육을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서울시교육발전연구회’를 창립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82명의 교육의원이 참여하는 ‘전국교육의원협의회’를 발족,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시민일보] 최보선 교육의원은 “지난 7월1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의 전문성, 자주성 등을 무시하고 당적을 내세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며 “교육의정활동에 정치 논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보선 의원은 14일 “당시 교육의원 8명 전원은 경종을 울리고자 부득이 등원을 거부하고, 서너개의 지역구를 관리하며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교육 정책을 연구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단이 교육의원들에게 등원거부의 빌미를 제공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해옴에 따라 등원 협상은 원만히 해결되었고, 또한 교육의원들의 장기간 등원거부를 걱정했던 현명한 서울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교육의원들은 8월30일 전격적인 등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전쟁의 폐허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한 힘이 바로 교육이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을 힘들게 하는 원인도 교육에 있다. 대학입시에서 자유롭고 사교육비 지출이 전혀 없는, 초중등교육이 즐거운 유럽의 교육제도가 한 없이 부러울 따름”이라며 “우리 교육의원들은 정치적 논리보다는 교육의 논리에 따라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지역구를 형식적으로 챙기기보다는 교육자의 정의와 양심에 준해 서울교육 전반을 올바르게 정립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당적의 교육의원들은 참 좋은 서울교육을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서울시교육발전연구회’를 창립하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82명의 교육의원이 참여하는 ‘전국교육의원협의회’를 발족,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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