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현찬)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장우윤) 소속 의원들이 최근 행정사무감사기간 중 역촌동 주민센터와 평생학습관을 현장 방문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민원처리 및 그린파킹사업 추진실태 등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무처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예산을 동반해야 하는 사항 등 자체추진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은 구청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토록 조치했다.

또한 일방통행길로 지정된 이후 인근 자영업자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역촌동 의 ‘걷고 싶은 거리’와, 구 역촌1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평생학습관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이용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로써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실무부서에 전달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점을 모색하도록 독려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등 구민곁으로 찾아가는 의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