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조성명)가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2010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대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이 의결됐다.

16일부터는 7일간 강남구청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될 주요 안건으로는 ▲강남문화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조례안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세 기본조례안 ▲강남구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남구세 감면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무원 후생복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수료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1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11년 기금 운용계획안 등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