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보 중요성 다시 일깨워

    정치 / 고하승 / 2010-11-28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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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전사자 영결식 참석후 트위터에 글 올려
    [시민일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연평도 피격사태로 인해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의 영결식에 참석한 이후 "이번 도발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아침 영결식에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트위터에서 "순국 장병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빈다"면서 "평소 공기의 존재에 무관심하듯, 사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무의식중에도 안보에 대한 믿음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라며 거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영결식이 올해 첫눈이 영결식장 주변에 슬피 내리는 가운데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영결식에 참석, 이들의 희생을 기리면서 북한에 단호한 책임을 묻고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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