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살림살이 꼼꼼히 살펴 구민 혈세 낭비 막기 '만전'

    지방의회 / 안은영 / 2010-12-02 13:20:27
    • 카카오톡 보내기
    성동구의회, 예결위 구성… 16일 예산안 심의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가 정책ㆍ성과중심의 2011년도 성동구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완료했다.

    구의회는 제180회 제2차 정례회 첫날인 1일 내년도 성동구 예산을 심의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곤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16일과 17일, 20일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면밀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현주 의원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보다 유용하고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고 심도있게 다루어 구민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예산액은 일반회계 2640억6600만원, 특별회계 140억2100만원 등 전년대비 4.38% 감소한 총 2780억8700만원 규모이며, 각 상임위원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