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는최근 행정보건위원회가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위해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일까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에 대한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했다.

또한 6일부터 14일까지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축조심사 및 계수조정, 조례안 심의, 현장 활동 방문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이영심)에서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감소 등으로 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구민의 세금으로 편성되는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올해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어 2011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구민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됐는지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다.

한편 행정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 전원은 관공서에서 체결되는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인원 채용 시 구민을 위한 고용이 이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