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나은병원, 외국인 진료비 지원 '한뜻'

    경인권 / 전용혁 기자 / 2011-03-13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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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의료법인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원장 하헌영)과 지역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외국인들에게 진료비 감면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최근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최경환 부구청장, 하헌영 병원장, 최창범 행정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의료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나은병원은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외국인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감면 등을 지원하고, 구는 행정적 지원을 한다.

    배진교 구청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 그리고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월말 기준으로 남동구에는 1,178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 530명, 외국인 12,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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