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대해 “정말 아주 고무적”이라며 극찬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엄기영 후보는 23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정권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무엇보다도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데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지난 번 실사단이 왔을 때 정부가 엄청난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장관들 와서 실시단들에게 설명을 하고 대통령도 내려오시고 해서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매진해서 올림픽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실시단도 다 알고 돌아갔다”며 “특히 지난 17일 대통령이 우리 국력을 총 동원해서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한 것은 대단한 결단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박 대표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표현해 준 데에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준다면 도민들이 매우 고마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전 대표는 소신 있고 책임을 지는 원칙을 가진 정치지도자로 알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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